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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라이 (Eli, 20하나9) - 반전, 좋거과인 과인쁘거과인 대박
    카테고리 없음 2020. 2. 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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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시어런 포이 출연: 찰리 쇼트웰(일라이), 릴리 테일러(이사벨라 혼 박사), 켈리 라일리(오무이), 막스 마르티니(아버지), 세이디 싱크(헤일리) 시어런 포이 감독의 영화 일라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다. 할로윈을 맞이하여 공포영화가 몇편인가 제작되어 왔습니다만, 그 중 하나가 <일라이>입니다. <일라이>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오래된 대저택에 미스터리한 일이 생기는 유령 건물입니다. 적어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예고편도 그렇구요)시) 기대와는 달리 결국까지 치닫는 장르의 변이를 시도합니다. 무리수이긴 한데. 시점의 변이도 제가 괜찮다는 설정으로, 또 다시 감정에 들어갔습니다. 영화 <일라이>의 예기는 면역질환에 걸린 <일라이>가 제 병을 유일하게 고쳐주는 <홍>박사를 부모님과 함께 찾아갑니다. 영혼박사가있는곳은완전히무균이되는오래된호저택이죠. 일라이는 병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만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는데. 첫날밤부터 무서운 일을 당해서. 우연히 건물 밖에서 헤일리라는 소녀를 만나 비밀을 누설합니다. 그때부터 '짜증'은 '혼' 박사를 비롯해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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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후반전에 목숨을 걸고 있는 영화라고 합니다. 이 반전이 이 영화의 핵심이기도 하고 영화의 존재이유이기도 합니다. 또, 이 반전은 보는 사람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설정이기도 합니다. 이미 말했듯이 장르 자체가 바뀌곤 해요.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장르가 바뀐다는 것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변화가 본인답지 않습니다. 첫째, 아이디어도 본인답지 않고 기존 시점에 변화를 준 점에서도 좋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이 반전에 많은 것을 의존하다 보니 전체적인 구조책인 무게가 많이 약해져 이미 본인 온의 공포 장치가 의심 없이 본인 이해 못하는 상황이 돼 버리는 것이 단점이 됩니다. 솔직히 전반 공포의 분위기는 후반의 반전을 고려하면 그렇게 공포에 본인이 올 이유가 없고. 뭔가 거대한 비밀이 있는 것처럼, 본인이 올 이유도 없어요. 어차피 같은 편인데 장난도 아니고. 아니, 장난으로밖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후반의 반전이 본인답지는 않지만 결말까지 봐서 본인이라면 전체 테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지만 아쉽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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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은 시종 어떻게 해서든 무섭게 보이려고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무서움을 전달하려고 애쓰는 영화예요. <시타델>와<살인 소설 2>을 연출한 '시아랑포이'만의 연출 법은 없지만 효과가 쟈싱 프징 않는다. 외톨이인물이어린소년이니까생각보다긴장감이있는편입니다. 이는 감독 스스로 관객이 반전을 할지 초조해하는 모습밖에 보이지 않지만 장면만 떠올리면 연출효과도 상당합니다. 그렇게 무서운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본 영화네요. 하나로, 나는 반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해서, 더 재미있게 봤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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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랑포이'감독은<힐 하우스의 유령>시즌 2의 에피소ー도하쟈싱룰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기묘한 이스토리에서 맥스 역을 맡은 세이디 싱크가 출연합니다. 넷플릭스가 자사의 감독과 배우들을 11층"의 사이회시는 듯하다. 그중에는 정영영이 요즘 유행해서 자기가 갈 때도 있고 내용이죠. 요즘 유행을 받기까지 11층 돌릴까요?​


    무난. 생각보다 대충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 반전도 나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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